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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생활 5

이탈리아 국제결혼 : 카르타 디 소쪼르노 발급

저번주에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카르타 디 소쪼르노(Carta di Soggiorno) 발급을 받았습니다.ㅠㅠ 그동안 서류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았던 이유는 이제서야 받았기 때문이죠^^^ㅋㅋㅋ 앞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의 경우는 상황이 꽤 복잡했어요.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 밀라노 국제결혼: 소쪼르노 린노보 (2020년) 서류준비 및 신청 ▶ 밀라노 결혼: 한국인-이탈리아인 혼인신고 절차(2020년) ▶ 밀라노 퀘스투라 방문 예약 사이트 : 이곳을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연결됩니다. 1. 지난 타임라인 1. 2020년 6월 이탈리아에서 결혼 2. 현재 남편과 함께 밀라노 내 거주 중 3. 남편 레지덴짜 밀라노 아님 4. 본인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2020년 8월 만료 5. 워..

이탈리아/생활 2020.11.10

이탈리아 국제결혼: 소쪼르노 린노보 서류준비 및 신청

혹시 소쪼르노라는 게 낯선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이탈리아에 장기 체류 하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온 다음 다시 '체류허가증' 이라는 것을 받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 비자는 출국용으로만 쓰이는 거고, 여기서 체류하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은 체류허가증인 셈인데요. 이 체류허가증을 소쪼르노(Soggiorno) 라고 부릅니다. 우선 이탈리아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게 될 경우, '결혼 비자'는 따로 발급되지 않습니다! 는 대사관의 메일을 받고, 그러면 소쪼르노만 어떻게 잘 처리하면 되겠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소쪼르노에서 헷갈렸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밀라노에 왔어요. 소쪼르노는 작년 8월에 신청해서 올해 1월 지문을 찍으러 갔고, 2월에 받았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이번에 ..

이탈리아/생활 2020.08.01

이탈리아 국제결혼: 한국인-이탈리아인 혼인신고 절차

이제야 조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어 밀라노에서 혼인신고 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해요. 한국인-이탈리아인끼리의 결혼이고,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을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밀라노에서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었어요. 저의 경우, 세무번호(코디치 피스칼레, Codice Fiscale), 체류허가증(소쪼르노, Permesso di Soggiorno)는 이미 있는 상태였고 레지덴짜는 없었습니다. 근데 둘 다 없어도 문제는 없어요. 1. 밀라노 영사관 방문 목적: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국문) 발급, 미혼증명서(이탈리아어) 발급 준비서류: 본인 여권 주소 및 연락처: Piazza Cavour, 3, 20121 Milano MI / 02 2906 2641 여권을 들고 밀라노 영사관..

이탈리아/생활 2020.07.28

이탈리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위한 서류 준비

이탈리아 워킹홀리데이 준비 순서 제 손으로 하나하나 비자를 준비하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많아서 버벅거렸습니다. 도대체 뭐부터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고 내가 맞게 하는 건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으니 더 답답 하더라고요. 특별한 가이드 라인도 없어서 온전히 블로그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른 분들이 많이 글을 공유 해주신 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뒤져가며 정보를 찾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 기본적으로 여권이 있다고 생각하고 올리는 글이므로 여권(유효기간 18개월 이상)이 없다면 여권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대사관에 인터뷰 예약 날짜를 잡고 대사관에 가는 날 서류와 함께 여권을 제출해..

이탈리아/생활 2020.02.11

이탈리아 워킹홀리데이: 워홀을 결정한 이유

이탈리아를 가기로 결정 한 후 가장 먼저 알아 본 것은 물론 비자였다. 어느 나라를 가든 장기 체류가 목적이라면 비자가 필요하다. 이탈리아의 경우, 이탈리아 여권을 가진 배우자가 없고 특별히 비자를 줄 수 있는 직장도 없는 경우라면 두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 있다. 더불어 정말 문화적 경험이 1차적 목표라면 더더욱 그렇다. 1. 어학 비자 2. 워킹홀리데이 비자(만 30세 미만) ​ 이 두가지가 가장 가능하고 접근하기 쉬운 옵션이다. 그 외에 비지니스 비자 등이 있지만 그건 내 금전 상황과 맞지 않았다. 그리고 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는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만약에 혹시라도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이 녹록치 않으면 언제든 다시 어디로든 떠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실제로 나는 이탈리아..

이탈리아/생활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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