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believe people with love can change the world for the better. 유명한 애플 광고에서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저 문장을 첫 문장으로 쓴 이유가 있다. 지금 내가 읽던 책에서 나오는 첫 문장이기 때문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문장을 보자마자 나는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냥 저 문장을 썼다. 실은 책에도 그다지 집중이 안되던 참이었다. 영상 편집을 하는 동안 계속 무한 로딩이 걸리길래 기다리는 동안 책을 폈었다. 당연히 집중이 될리가 없다. 영상 편집을 오늘 밤까지 끝내야 하는데 오늘 밤은 한 시간이 남았다. 그 와중에 컴퓨터가 로딩이 걸린다고 책을 읽겠다는 행위가 어찌보면 어리석게 느껴진다. 집중이 되겠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