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문학파다. 이상하게 내가 읽고 싶어 찜하는 책들은 늘상 비문학이다. 이런 비문학을 읽을 때 아주 좋은 읽기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마인드맵이다. 오래 전부터 마인드맵 형식으로 책을 정리하곤 했었다. 그러다 최근 글쓰기 훈련에 집중하며 아주 효과를 보고 있다. 종이책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이곳에서는 한국어 책이 귀하다. 다행히 이북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어 책을 꽤 볼 수 있게 됐다. 이북을 출간하지 않는 책들도 아직 많지만 읽고 싶은 책들이 이북으로 나오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아무쪼록 이북 리더기가 2대나 있지만 최근 나는 아이패드로만 책을 읽고 있다. 아이패드가 가진 강력한 장점 때문이다. 바로 읽으며 바로바로 마인드 매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거 말고 아이패드로 책을 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