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나도 가짜가 판을 친다. 명품 가방만 가짜가 아니라 특히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업들이 그렇다. 그리고 다 똑같다. 판에 찍어낸 것처럼 다 똑같다. 특히나 한국 블로그들을 보면 최근 글의 형태가 다 똑같아서 피로감을 느낀다. '맛집 블로그는 이렇게 쓰세요', '여행 블로그는 이렇게 쓰세요', '제 전자책은 30만 원인데 300만 원 이상의 가치를 합니다.' 같은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이런 게 먹혀요. 이렇게 해야 조회수 올라요. 이렇게 해야 광고 따낼 수 있어요. 그놈의 알고리즘을 잘 타는 것도 중요하다. 안다. 그게 바로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도 잘 안다. 나도 알고리즘 잘 탔으면 좋겠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