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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 9

CILS B1 기출문제 공유: 2010년 6월

CILS B1 2010년 6월 기출문제를 공유합니다. 기출문제는 우선적으로 Standard 가 기준이지만 최대한 모을 수 있는 자료는 다 모았기 때문에 Adolescenti 나 Cittadinanza 가 함께 있는 경우도 있고, 또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도 우선 기출이고 도움이 많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 CILS B1 2010년 6월 기출문제 다운로드 링크

CILS B1 기출문제 공유: 2009년 6월

CILS B1 기출문제를 하나씩 공유할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칠스 시험은 1년에 2번, 각각 6월과 12월에 열리는 시험입니다. 자료가 전부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기출 중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기출은 거진 다 모아봤는데 양이 꽤 되더라고요. CILS B1 공부 후 이 기출 문제들만 다 풀고 가셔도 무난하게 패스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굳이 칠스 공부를 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내가 이탈리아어 공부를 좀 했는데 어디쯤 왔나 보고 싶을 때 B1 을 풀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취지에서 B1 시험을 본 것이구요. 참고로 CILS B1 시험 범위에 대한 글도 포스팅 해두었습니다. 하단을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글을 만나실 ..

이탈리아어 A2-B1 수준이 읽을 만한 책 추천

A2 에서 B1 으로 올라가려고 공부하시는 분들이나 B1 정도 되는 분들이 읽을만한 책입니다. 제가 수업 듣는 꼬무네 선생님에게 직접 추천받은 책이고, 책은 아마존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몇몇 책은 PDF 를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중 Niccolò Ammanniti 의 Io non ho paura 를 읽다 말았는데 이제 여름 휴가기도 하고 여유가 좀 생겨서 하단의 책들을 하나씩 읽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을 때 단어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아가면 좋겠지만 그러면 흥미가 떨어진다! 금방 포기하고 만다! 하시는 분들(=나)은 계속 읽어나가면서 글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단어를 유추해보는 방법으로 읽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CILS 의 읽기 문제에서 단어 끼워넣기가 있는..

[이탈리아어] CILS B1 시험 후기

며칠 전 드디어 칠스 시험을 봤다. 공부를 안한 것도 아니고 한것도 아니고 약간 애매하게 공부한 상태로 시험을 봤는데 내 느낌에 난이도는 높았던 것 같다. 당일 새벽 다섯시부터 고양이들 때문에 잠에서 깨는 바람에 두통이 있는 상태기도 했고 집중이 전혀 안되서 읽고 읽고 또 읽어도 모르겠고, 들어도 들어도 모르겠더라. 컨디션이 좋은 상태일 때 봤으면 엄청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내가 어디쯤 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시험이라고 생각해서 후회는 없다. 컨디션이 안좋아도 잘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단계까진 아닌가보다 하고 느낀 날이었다. -후기- A2 를 볼 때는 시간 딱딱 정해서 듣기/읽기/문법/쓰기/말하기 를 전부 나눠서 봤는데 이번에 본 곳에서는..

[이탈리아어] 듣기가 들리기 시작한 시점

가장 처음으로, 아무런 노력없이, 이탈리아어를 알아 들었던 순간이 있다. 코비드가 한창 유난이던 때였다. 텔레비전을 틀면 어김없이 코비드로 뉴스가 쏟아지고 온통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던, 그런 때였다. 지금은 안 보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밤마다 내가 좋아하는 방송을 보곤 했었다. 물론 단 한마디도 못 알아 들었었지만 그냥 이탈리아 사람들이 예능이 아닌 일반 시사교양처럼 보이는 채널에서 우스꽝 스럽게 분장도 하고, 마술도 보여주고, 자기 할 말 다하는게 신기해서 보곤 했었다. 프로그램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늘 밤 9시에서 10시 정도에 틀면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그날도 어김없이 코비드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나는 어차피 못 알아들으니 틀어놓고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다. 패..

CILS B1 출제범위

이탈리아에 와서 처음으로 네일하러 갔다가 낯선이와 낯선 주제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나를 발견하고 놀라서 각잡고 공부하기로 했다. (솔직히 어느정도는 될 줄 알았음) 네일 해주던 중국인 여성분이 내 이탈리아어를 못알아 듣더라... CILS 시험일이 7월 중순으로 잡히기도 했고.. 약 한달정도가 남았는데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고, 그동안 이핑계 저핑계로 미뤄 온 공부를 한다.: 둘러둘러 얘기했지만 결국 벼락치기 하겠다는 말. CILS 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Standard 아니면 Cittadinanza 전자는 그냥 일반 언어 능력 시험이고 후자는 영주권(?) 시민권(?) 을 받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알고 있다. 후자가 좀 더 쉬운 편이라고 들었다..

[이탈리아어] 처참한 피드백

최근 작문 숙제 + 일반적인 대화에서 3명의 다른 사람에게 "너 평소에 생각을 영어로 하니?" "완전히 생각을 영어로 하고 거기서 이탈리아어로 번역하는구나?"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내 이탈리아어 작문에서 영어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단다... 여태까지는 별 말 없다가 갑자기 서로 알지도 못하는 셋이서 짜기라도 한 듯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피드백을 받다니.. 진작 말해주지 그랬니 왜 이제와서야..ㅡㅡ 이전 글에서 한국어-이탈리아어, 영어-이탈리아어 중에 고민이라는 글을 썼었는데, 은연중에 줄곧 영어-이탈리아어로 썼었나 보다. 피드백을 받고야 알아차렸지 뭐야... 내가 한국어로부터 이탈리아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했던건 '읽기' 뿐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웃긴건 내가 쓴 글을 아무리 다시 봐도 그냥 이탈리아어로..

언어 슬럼프: 나만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왔다. 그 시기가 왔다. 한동안 말이 좀 트여서 신났는데 어느날 갑자기 말이 안나오고 문장 구성 다 틀리고 동사 변형 다 틀리고 읽고 또 읽어도 모르겠는 그 시기가 왔다. 이유는 알거 같다. CILS 시험 취소된 이후로 이탈리아어를 거의 손에서 놨거든^^ㅋㅋㅋ 숙제만 겨우 꾸역꾸역 해가는 중인데, 요즘 공부 안하는 게 숙제에서도 티가 났나보다. 선생님께서 인내심 꾹꾹 담아 메일에 이렇게 써주셨다. 뒷부분은 너무 tmi 라 자르고.. 요약하자면 대충 내가 한 숙제에 너무 고칠게 많고, 수업시간에 들은거 하나도 고려 안하고 썼다는 거다, 그러니까 다시해와 = "너 공부 안하는 구나? 너무 티나." 저 메일 받고 나 뼈맞은 줄 알았음^^ㅋㅋㅋㅋ 영어 공부할 때도 이랬나? 영어가 이탈리아어보다 쉬운 언어라 이런..

italki(아이토키) 솔직후기: 아이토키 장점/무료 크레딧/선생님 잘 고르는 법

아이토키(italki), 과연 진짜로 효과가 있을까? ▶ 아이토키 10$ 무료 크레딧 링크: www.italki.com/i/CccEc6/hl=ko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나는 아이토키를 접한 지 4년 정도 되었다. 처음에 에미레이트에 입사한 후 쏟아지는 비행 용어들이 새로웠다. 용어 하나하나가 이게 뭔가 싶었다. 게다가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의 낯선 억양이 어떨때는 정말 뭔소리지 싶었다. 그리고 다들 어학연수는 최소 한번씩은 다녀왔다는데, 나는 그런 경험도 하지 못했다. 그때 마치 내가 이 중에서 영어를 못하는 축에 속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런 상황을 마주하며 내 자신감은 밑도 끝도 없이 추락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아이토키. 이를 통해 몇번의 영어 수업을 받았다. 그동안 헷갈리던 문법이나 관..

언어/영어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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