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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카시트 추천: 안전한 카시트, 독일 공식 카시트 테스트 '직접' 비교 해보기 (ADAC)

카시트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면 보통 루트가 비슷한 것 같다. 1. 온라인에서 아기 카시트 한 번 검색해 봄 2. 세상에 이렇게 카시트 종류가 많다고? 하면서 한 번 놀람 3. 가격에 두 번 놀람 4. 뒤보기 앞보기 크기 몇살까지 쓰냐 등 고려할 게 너무 많다는 걸 알고 스트레스 받기 시작 5. 맘카페에 카시트 쳐 봄 6. 주변에 아기 키우는 엄마들한테 물어봄 7. 대충 많이 쓰는 브랜드들이 잡힘(브라이텍스, 싸이벡스 등) 8. 남들이 안전하다니까 안전하겠지 싶어서 그냥 추천해주는 거 삼 첫째 때 딱 저 루트로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isofix를 샀다. isofix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가 정한 유아 안전 카시트의 장착 기준이다. 예전에는 카시트마다 장착 기준이 달랐다. 그래서 '제대로 설치했는지'를 가..

육아 2024.02.12

과거에 미련이 남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에게

축하한다. 당신은 자신의 현재 모습을 극복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이 글을 찾았고 클릭까지 했다. 최소한 어느 정도는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것을 깨고 싶지만 수많은 이유 중 하나로 오늘도 어김없이 허무한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당신이 오늘 하루도 낭비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취업이 마음처럼 되지 않았거나,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세상에 유독 재밌는게 많아 보였거나,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친구를 보면서 발전하지 못하는 나를 보고 자괴감을 느꼈거나, 이력서를 써야 하는데 쓸 게 없어서 텅텅 빈 내 이력을 보다가 의지를 잃었거나, 나를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거나, 내가 아무리 날..

에미레이트 승무원 인터뷰 준비: 사진 준비 팁

에미레이트 면접 준비를 할 때 한가지 또 굉장히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바로 '사진'입니다. 다른 직군이나 회사 처럼 단순히 증명사진만을 제출하는게 아니라 전신사진, 캐주얼 사진, 정장 사진까지 모두 제출해야 하고요. 또, 사진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나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야 합격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전직이 말해주는 에미레이트 승무원 사진 준비 꿀팁 에미레이트 승무원 파이널 인터뷰 시 제출해야 하는 사진 1. 증명사진 8장 2. 비즈니스 전신 사진 1장 3. 캐주얼 사진 2장 1. 증명사진 증명사진은 8장을 준비합니다. 여권 사진 크기를 준비하시면 되는데 사이즈는 4.5cm * 3.5cm OR 1.5" *2"에 배경은 하얀색 입니다. 나라마다 여권 사진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

힘든 일을 빨리 극복하고 성장하는 방법

한 프로그램에서 어떤 일반인이 한 말인데, 난 온라인에서 캡쳐된 짤만 봤지만 이 두 사진 속에서 깊은 깨우침을 얻었었다. 나의 인생도, 저 사람의 인생도, 그 누구의 인생도 알고보면 다 굽이져 있던 것이다. 어릴 적에는 가끔 왜 나에게만 이련 시련이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신은 내가 극복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고 했는데, 그딴건 모르겠고 왜 하필 나야'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어느 날들은 너무 힘들었고 견디기 괴로웠다. 그 견디기 어려웠고 힘들고 괴로웠던 날들의 조각조각은 나를 몰락시킨 것 같지만, 돌이켜보니 그 날들이 모여 나를 성장시켰다. 그 힘들었던 수많은 날들 중 내가 '돌이켜 보니 이때 성장을 가장 많이 한 것 같네'라고 생각되는 시기가 있다. 괴로움의 정도는 다른 때..

무기가 되는 스토리: 고객의 의심을 삭제하는 법

'무기가 되는 스토리' 라는 책을 읽으며 얻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 글의 9할 8푼은 책을 통해 얻은 나의 인사이트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의 경우 명시를 해두었다. 고객은 어떤 사람을 신뢰할까? 원하는 걸 주는 사람을 신뢰한다. 이 말에는 뼈가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고객은 나를 '믿어보려는 노력'이라도 할 것이다. 특히 내가 제공하는 가치를 팔고자 한다면,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객이 외적으로 원하는 것 뿐 아니라 내적으로 원하는 것도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은 나에게 쉽게 본인의 내면을 꺼내 보여주며 이것이 필요해요! 라고 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옷을 판다고 가정해보자. 고객이 겉으로 원하는 것은..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이력서(CV) 잘 쓰는 팁, 100% 합격 비결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글 전체보기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 영어공부 웹사이트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나이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메이크업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책 에미레이트 뿐 아니라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볼까라고 생각하면 보통 '그런데 이력서는 어떻게 쓰지?' 가 가장 먼저 떠오를 텐데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 이력서와는 사뭇 다른 양식이죠. 한국처럼 정형화 된 틀도 없고 이름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사진은 넣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별별 궁금증이 다 생깁니다. 그래서 구글에 찾아보죠. - How to write CV - 외국 이력서 잘 쓰는 법 뭐 이런 식으로 많이 검색하실거에요. 저 역시도 그랬고요. 외국 문화권에 살아보지도 않은 제가 이력서 쓰..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우리 아기, 괜찮을까?

2019년부터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둘은 엄마가 같고, 같은 날 고양이 보호소에서 태어났다. 이 곳 이탈리아에서는 보호소에서 입양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2021년 나는 임신을 했고, 2022년 아기를 낳아 지금은 17개월이 되었다. 0. 고양이와 아기와의 관계 이곳에서는 반려 동물들과 아기들이 함께 자라는게 꽤 일상적인 문화다. 그래서 우리도 고양이와 함께 자라는 것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것보다는 그 당시에는 고양이들에게만 집중해 줄 수 있었는데 아기가 생기면 더이상 그러지 못하고, 그것 때문에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더 컸다. 아기를 낳고 집에 처음으로 데리고 오던 날은 고양이들이 오히려 아기로부터 도망쳤다. 너무 작은 존재라 무서웠는지 아기..

육아 2024.02.07

결국 중요한 것은 나의 의지와 경험, 데이터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니 이것 저것 다 주고 싶다. 내가 아는 것, 경험한 것, 느낀 것 그 모든 것들을 끌어다 퍼주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퍼스널 브랜딩을 해주고 싶은 이유는 아주 심플하다. 나 스스로가 우선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 수단으로써 다른 사람을 브랜딩 해주고 싶은 거다. 나의 특기를 아주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다. 나는 관찰력이 뛰어나고, 장단점을 금방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뭘 잘할 지, 혹은 뭘 잘하는 지 대화 속에서도 상당히 잘 캐치하는 편이다. '너 이런거 하면 잘 어울릴 거 같아', '너 이러면 이럴거 같으니까 저렇게 해봐', '너 이거 좋아하는거 보니 이런것도 좋아할 것 같은데?', ..

에미레이트 인터뷰 준비: 책

에미레이트의 상징인 그 빨간 모자를 쓰고 싶다. 내가 비록 1년에 립스틱 4통을 먹느다 할지라도 그 빨간 립스틱, 빨간 구두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 후부터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요즘에야 승무원 브이로그나 비행일지도 꽤 많은 편이라 동기 부여도 받지만 제가 지원을 준비하던 당시에는 회사 측에서 꽤나 엄격하게 소셜미디어 노출을 금했기 때문에 정보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 였고요. 그나마 한국어로 정보를 찾을 곳이라면 네이버였는데 네이버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학원 홍보를 위한 블로그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애매하게 알려주는 에미레이트의 복지나 채용 정보. 면접 꿀팁이라고 해놓고 남들 다 하는 소리만 늘어놓는 그런 글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현직/전직..

내 블로그 분석하기. 뜯어봐야 성공 길이 보인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예전에 하다 말았었다. 당시 구글 애드센스까지 승인을 받고 수입도 좀 났다. 최초 수입은 2020년 4월 1일. 5 유로가 채 안되는 돈. 나는 이탈리아에 살고 있어서 구글 애드센스도 이탈리아로 등록되어 있다. 그래서 유로로 나온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아마도 2019년 9월 경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온 것 같다. 그 전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승무원 때 비행일지를 썼었다. 당시 넘어왔던 이유는 티스토리 인터페이스가 내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디자인이 좀 더 깔끔하고 코드도 조금만 알면 스킨도 내 마음대로 요리해서 쓸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었다. 요즘에는 아주 기계처럼 블로그를 돌리는 분들이 많아서 저 수치가 그리 크지 않아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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